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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국민 영수증' 한예리가 결제 중독 의뢰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특히 한예리는 탄탄한 재테크 실력과 남다른 빵 사랑으로 월드클래스 배우가 아닌, '인간 한예리'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스스로를 "물욕이 없는 것 같다"라고 평한 그는 '물욕의 끝판왕'인 김신영과의 해외여행에 대해 "잘 안 맞았다"라고 돌직구 소감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흠잡을 데 없는 영수증과 입담으로 MC들의 찬사를 받은 한예리는 이후 베일을 벗은 의뢰인의 영수증이 정반대인 소비 내역으로 가득해 충격을 받았다. 20대부터 차곡차곡 빚을 쌓아온 의뢰인이 80회에 달하는 한 달 카드 사용 횟수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것.
방송 말미, 한예리 역시 "부모님 집을 영끌로 마련해 현금이 없다. 빚이 무서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고민을 토로했고, "담보 대출을 받아라. 대출 없이 집을 사는 건 자랑할 게 아니다"라는 솔루션을 받아 만족해했다.
'국민 영수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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