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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의 전속계약 소감을 밝혔다.
쏘스뮤직은 14일 사쿠라와 김채원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쏘스뮤직 측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사쿠라 SNS 글 전문.
항상 많은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에게 제가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하이브 산하의 쏘스뮤직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SNS 및 여러분의 눈에 보이는 활동을 하지 않아서 많이 궁금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팬분들이 항상 저한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거 잘 보고 있었어요.
저도 여러분을 만나지 못한 기간 동안 외롭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여러분이 보내준 응원을 보고 힘내고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빨리 여러분께 소식을 직접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렸어요.
요즘은 날씨도 풀리고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벚꽃 봉오리는 겨울의 강추위를 극복하면서 봄의 따뜻함을 느끼면 개화한다고 합니다.
겨울의 추위를 경험해야 개화할 수 있는 구조라고.
저에게도 이 기간은 그런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봄 만개에 활짝 피어난 벚꽃이 되기 위해 이 겨울에 저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도와주는 따뜻한 직원분들을 만나서 아주 좋은 환경에서 매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열심히 노력 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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