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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가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유영철로부터 직접 편지를 받아 뜻밖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유영철의 충격 발언은 더 있었다. 유영철의 편지를 대신 읽은 최귀화는 "저는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만난 사실이 없다"라는 뜻밖의 주장을 보고 놀란다. 권일용이 프로파일러가 된 후 처음으로 맡은 연쇄 살인 사건이 바로 유영철 사건이었으며, 권일용은 그의 자백을 받아낸 담당 프로파일러이기도 해 두 사람의 인연은 많은 이들에게 익히 알려졌었다. 하지만 유영철의 엇갈리는 주장에 출연진들도 술렁인다. 이에 권일용은 "이런 말을 할까 말까 고민했다"라고 말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블랙: 악마를 보았다'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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