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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설한지 점령전'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뿐만 아니라 SSU 김건은 보급품 확보를 위한 해머를 들고 전력 질주하며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확보한 보급품과 깃발을 들고 쉴 틈 없이 더미를 수송하던 그때, 허남길은 지친 기색이 역력한 김건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는 후문이다.
이어 707과 HID는 설한지 점령전 네 번째 라운드에서 대결하게 된다. HID 이동규는 자신의 부대를 약팀으로 지목한 707에 "산은 우리가 더 많이 타봤으니까"라고 대응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707 이주용은 "힘내서 쫓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도발로 승부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고 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채널A와 SKY채널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4회는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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