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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의 쾌거를 안았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의미 있는 시상식이다. 이정재는 이날 한국 국적 배우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을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시상자로 나서며 재치 있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상식을 빛냈다.
앞서 이정재는 미국 배우 조합상(SAG),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도 한국 배우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미국 시상식에 돌풍을 일으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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