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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징어 게임'이 제27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외국어 드라마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징어 게임'은 프랑스 넷플릭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뤼팽' 스페인 '좋이의 집', 멕시코 '나르코스 : 멕시코', 그리고 멕시코 애플TV+ '아카풀코'와 함께 노미네이트 됐으며 이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외국어 드라마상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골든글로브, 에미상과 더불어 미국의 주요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이정재를 포함한 배우들의 수상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고담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받은 뒤 올해 1월 9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지난달 27일 열린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는 이정재와 정호연이 각각 남녀주연상으로 수상했다. 이정재는 6일(현지시간) 열린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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