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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왕지원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왕지원은 발레리노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첫눈에 반했다"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첫 만남 이후 막창집에서 둘만의 첫 데이트를 가졌다는 왕지원은 "막창집에서 소주를 마시다 '이것' 했다"라며 충격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하기도 했다. 현장을 발칵 뒤집은 왕지원 커플의 '막창집 사건(?)'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왕지원은 3살 연하인 남편에 대해 "발레 선후배들 앞에서는 근엄한 캐릭터를 유지하다가 저만 만나면 혀가 짧아진다. 애교가 정말 많다"라며 반전 실체를 폭로했다. 이어 왕지원은 서로를 부르는 애칭도 있냐는 MC의 질문에는 "남편은 저를 '공주'라고 부른다"고 밝혔는데. 심지어 왕지원은 남편이 삐쳤을 때 하는 필살 애교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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