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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미녀 하이틴 스타, 배우 이연수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수의 상큼발랄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상은 물론, 199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추억 속의 스타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연수는 "예전에 함께 했던 친구들을 보면, 대화가 달라지고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990년대 '마요네즈 요정'이라 불렸던 이연수의 직속 후배(?) 이상아와의 회동부터 골프왕 진출을 노리며 최홍림에게 직접 듣는 골프 클래스, 세월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동료 이혜근과의 수다 등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아역배우 시절,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호랑이 선생님'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과 반가운 '호랑이 선생님 동창회'도 연다. 동창회 멤버는 스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과 개그맨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는 이정용으로, 이들은 드라마 이전에 MBC 어린이 합창단에서 같이 활동하며 40년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모여서 드라마 제목처럼 '호랑이 선생님' 그 자체였던 故 배우 조경환과의 추억은 물론, 당시 즐거웠던 에피소드를 나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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