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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IHQ drama 채널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 한채영을 중심축으로 한 구자성, 정민규의 갈등이 깊어진다.
그런 가운데 위태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5화 예고 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한층 싸늘하게 변한 현승훈의 표정과, 적대심으로 가득 찬 한유민의 날카로운 눈빛은 점차 고조되는 갈등 상황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한채린은 자신의 품에서 울고 있는 한유민을 다독이면서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4회 한유민은 불안한 기색으로 "난 누날 위해 사람까지 해쳤어. 난 잊을 수가 없어"라고 털어놓아 두 사람의 어두운 과거가 암시된 바 있다. 과연 남매가 숨기고 있는 아픈 비밀은 무엇일지, 한 지붕 아래 세 사람은 무사히 동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스폰서' 5회는 10일 오후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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