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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출신 구준엽이 20년 순애보의 결실을 맺으며 이틀째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인 왕샤오페이와 결혼, 슬하에 8세 딸과 6세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한 바 있다.
구준엽은 9일 아내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출국한다. 그는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마친 뒤 서희원과 만나 현지에서 혼인신고를 할 계획이다. 이후 대만에서 신혼 생활을 즐긴 뒤 서희원과 함께 귀국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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