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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오정연의 지인의 연애사를 두고 한 경솔한 발언이 빈축을 사고 있다.
이후 논란의 발언이 등장했다. 오정연은 "어쨌든 헤어졌다"며 최근 결별한 지인의 연애사를 언급, 특히 "이 분들 다 아실텐데"라는 말을 덧붙여 최근 결별한 인물들을 쉽게 떠올리게 만들었다.
오정연은 "헤어진 상대에게 계속 연락이 온다더라. 한 명은 원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헤어졌다"면서 "'이거 대체 무슨 뜻이냐. 헤어졌는데 왜 연락이 오냐'고 해서 보니까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은 마음이 텍스트에서 읽혀졌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그냥 정리하고 싶다. 더 이상 나를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거기에 맞는 처방전을 복사해 보내라고 했다"며 "이후 깔끔하게 좋게 마무리하는 문자가 딱 오더라"며 상세하게 덧붙였다.
오정연은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최근 결별한 방송인 전현무, 이혜성이 아니며 추측했다. 결국 전현무와 이혜성의 지난 연애사가 재소환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오정연이 언급한 결별한 이들이 전현무, 이혜성이 아닐수도 있을 터. 그러나 지인이 믿고 이야기 한 사적인 내용을 방송에서 언급한 것은 경솔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과연 오정연이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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