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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N 신규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박미선-하하-인교진 3MC가 진짜 '고딩엄마' 3인과의 첫 만남에서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잠시 후, 모두가 둘러앉은 가운데 11개월 차 봄이의 엄마인 '고3맘' 김지우, 22개월 차 아들 유준이의 엄마인 21세 이루시아, 출산이 임박한 만삭의 19세 예비 엄마 박서현이 차례로 자기소개를 한다. 또한 이들은 '고딩엄빠'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마다 소신을 전한다.
우선 봄이 엄마 김지우는 "청소년 부모도 (부모 역할을) 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하고, 유준이 엄마 이루시아는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밝힌다. 만삭의 예비 엄마 박서현은 "여전히 부모님이 (출산을) 반대하고 계신다. 저와 남편이 학생이어도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솔직 고백한다.
한편, '고딩엄빠'들의 현실 일상을 공개하며 솔루션까지 제시하는 MBN 신규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오는 6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그동안 일요일 밤을 책임졌던 MBN '신과 한판'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로 자리를 옮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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