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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중…'댓글 맛집 오픈' 근황 공개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2-09 19:24 | 최종수정 2022-02-09 19: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나란히 코로나19에 확진됐다.

9일 BH엔터테인먼트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확진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이민정은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유지 중이다. 현재 이병헌과 이민정 모두 증세가 경미해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특히 이병헌과 이민정 모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돌파 감염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병헌이 촬영 중인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도 촬영이 중단됐다. 이병헌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선제적 대응으로 촬영을 현재 중단했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촬영일도 새롭게 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자가격리 중인 이민정은 'SNS 댓글 맛집'을 열며 근황을 전했다. 확진 판정 하루 전인 8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사진을 게재하며 추억 여행에 떠났다. "친구가 보내준 언젠지도 어딘지도 모를 옛사진"이라는 글에는 중절모를 쓰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언제든 어디든 변하지 않는건 언니의 미모"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민정은 "말이라도 고마우"라고 답했다. 또 한 팬이 "바로 마이클잭슨 춤 출것 같아요"라고 하자, 이민정은 "그러나 못 춘다는게 함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민정은 "뭔가 짜증이 나서 볼이 부은 어릴적 사진 ㅋㅋ 이사진 역시 언젠지 어딘지 모름"이라며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도 이민정은 팬들의 댓글에 답을 했다. "얼굴에 억울함이ㅋ어마 어마하시네요"라고 하자 "분명히 엄마에게 혼났다 아님 오빠때메 열받았다에 한표"라고 답하는가 하면, "볼따구 넘 귀엽네요 콕콕"라고 하자, "짜증나서 볼부음"이라고 답했다. '댓글 맛집'의 활발한 활동에 팬드은 '최강 댓글여신님'이라고 반겼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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