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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희귀한 '고무 알레르기' 고백 "고무장갑·베개 못 써 불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1-25 16:21 | 최종수정 2022-01-25 16:22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고무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김기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작년부터 고무 알러지라는 희귀한 알러지가 생겼는데..이게 생갭다 불편하더라고요? (고무장갑 침대 베개 요가매트 운동 등등ㅜㅜ)"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다행히 김기리는 친한 동생 덕에 고무가 없는 제품을 알게 됐다며 "아 참 고무 알러지 있으신 분들 나랑 친구해요. 뭐 하나라도 공유합시다"라고 덧붙였다.

고무 알레르기는 천연 고무, 즉 라텍스가 피부에 접촉하면서 생기는 알레르기를 의미한다. 대체로 피부 질환으로 나타나지만 라텍스 입자를 흡입할 경우 호흡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김기리는 지난해부터 후천적으로 알레르기가 생겨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김기리의 희귀 알레르기 고백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개그맨 김기리는 지난 7일 장성규,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 웹 예능 '워크맨' 특별 음원 '헤어, 지지말자'를 발매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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