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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 비리프 제작)가 연일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 장편 영화를 꺼내든 조은지 감독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연출에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은지 감독은 "촬영 전에 배우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들이 가진 감정을 관객들이 잘 따라갈 수 있게끔 중점을 뒀다"라는 말처럼 배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각색하고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유쾌한 재미를 완성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한 메시지까지 담아내 전 세대를 사로잡을 '장르만 로맨스'는 11월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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