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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마인' 후속 tvN 새 주말드라마 '악마판사'가 베일을 벗었다.
3일 첫 방송하는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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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보영이 주연을 맡았던 '마인'의 후속작 '악마판사'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지성은 "우리는 둘중에 한명은 아이를 봐야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교롭게 촬영과 편성이 겹쳐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자 헤쳐나가야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했다"며 "아내의 촬영이 끝나고 나서 '서로 수고했다'고 했다. 한작품 한작품이 우리들의 역사같다. 좀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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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이 작품의 배경이) 가상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 지금보다 상황이나 사건들이 나아간 것을 다루긴 하지만 현실과 아주 동떨어져 있거나 아예 100년후 이런 세계를 그린 것은 아니라서 오히려 특별히 가상이라는 느낌없이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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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토바이를 잘 못타서 작품을 위해 원동기 면허를 땄다. 그래도 큰 오토바이를 타야해서 쉽지 않았다"며 "기존에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연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깊게 생각해야하는 연기를 했다. 어리게만 행동했던 사람이어서 말투에서 어린 면이 많이 나와서 지성과 함께 많이 고쳐나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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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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