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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은아가 이사한 집으로 집까지 찾아오는 팬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미르는 "누나가 이사를 했다. 이사한 집이 티비로도 나왔고, 유튜브로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사한 고은아의 집 앞에 팬들이 선물을 두고 갔다고. 고은아는 "몇분께서 문 앞에 선물을 두고 가셨다. 이번에 이사를 하며서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겠는데 정확하게 제가 어디에 살고 있고 몇 호인지를 다 아시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미르는 "정말 너무 감사하다. (찾아온 사람들이)여기 살고 계신 분들 이실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한편으로는 다르게 생각하면 조금 위험할 수 있다. 만약에 들어간 걸 보고 집인 줄 아셨다면 혼자 알고 있어달라. 누나가 맨날 집 근처에서 산책하는데 밖에서 얘기도 하고 이웃 주민으로 지내면 좋을 것 같다. 혹시나 나쁜 마음을 먹는 사람들이 나타날까봐 그런다"고 집에는 찾아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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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은아가 받은 선물들을 나열해하며 행복해하자 미르는 "누나가 꽤 오랫동안 악플에 시달리고 욕만 먹다가 이렇게 무한한 사랑을 받으니까 적응을 못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고은아는 자신의 유튜브, SBS '미운우리새끼' 등을 통해 이사한 집을 공개한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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