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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정민(34)의 행보에는 끝이 없다. 신인상에 이어 남우조연상까지 거머쥐며 한 계단 더 뛰어올랐다.
뒤이어 내려온 백스테이지에서도 박정민은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정민은 "사실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이 영화를 만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유이라는 인물과 그 인물로 대변되는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최대한 노력을 해봤지만,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거고 모자란 부분도 있을 텐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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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정민은 "지난해 '기적'이란 영화와 지금 '지옥'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그리고 '1승'이란 영화 촬영 중에 있다. 코로나가 좀 괜찮아지면 관객분들꼐 보여드릴 수 있는 영화가 많이 있으니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연상호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전세계 190여개국의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음 고지는 청룡 주연상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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