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틈만 나면,' 김종국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했다.
|
이어서도 유부남 유재석과 차태현의 '50세 미혼' 김종국 결혼시키기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
그러자 유연석은 "근데 형은 (자식이) 없잖아요"라며 팩폭을 날렸고, 이에 김종국은 "너 표정을 그렇게 해야 하냐"며 웃었다. 이에 유재석이 "(결혼, 출산은) 각자의 선택"이라고 말해줬지만, 김종국은 "근데 그건 있다. 내가 그런 건 괜찮은데, 친구들은 결혼하고 애가 있잖아. 나는 혼자 세월만 가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차태현은 "괜찮다. 초혼일 필요 없잖느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그렇다. 닫아두고 있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때 유재석은 "종국이는 현재 솔로가 아니다. 종국이는 이미 수많은 헬스인들과 교감하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차태현이 "종국이가 리얼 연애 예능 '나는 솔로' 나가면 대박이야"라고 깐족이자 김종국은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욱해 '종국잡이' 차태현을 흡족케 했다. 반면 유연석이 "사랑의 작대기 말고 사랑의 바벨은 어떤가요?"라며 김종국의 니즈를 100% 충족한 대안을 건네자, 김종국은 "이거 괜찮은데?"라고 솔깃해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