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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댄서 가비가 미국 항공사를 이용했다가 두 번이나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사태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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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만에 다시 비행기를 타는 듯 했으나 가비는 또 한 번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다. 새로 구해진 파일럿의 근무시간 역시 초과된 것. 매니저도 "사이코패스"라고 분노했고 가비는 "어떻게 근무시간을 또 한 번 계산을 못하냐. 어떻게 그걸 계산 못해서 이 사람들 다 내리게 하는 거냐. 근무시간이 모자란 사림이 오면 안 되지. 탔다가 2시간 기다렸는데 또 내리라더라"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우여곡절 끝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이번엔 짐이 오지 않았다.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게 된 가비는 "델타항공. 안 타. 다시는"이라고 마지막까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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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델타항공 측은 혜리가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해당 항공편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차액에 대한 금액은 환불 처리 진행 중"이라 사과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