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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인범 은사'로 알려진 레오니드 슬러츠키 상하이선화 감독은 중국슈퍼리그 클럽이 다른 아시아의 강팀을 본보기 삼아 격차를 메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슬러츠키 감독은 "상대와 경쟁하기 위해 강도면에서 상대와 동등해야 한다는 걸 상기해야 한다"며 "우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험을 발판 삼아 아시아 강호들을 본보기 삼아 경기 강도를 더욱 개선해야 한다. 이것이 중국슈퍼리그 클럽이 직면해야하는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CLE 동부지구에선 한국 광주, 일본 요코하마F.마리노스, 가와사키프론탈레, 태국 부리람유나이티드 등 4팀이 8강에 진출했다. 광주는 12일 홈에서 비셀 고베를 3대0, 합산 3대2로 뒤집는 기적을 연출하며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로 ACLE 8강에 올랐다. 4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모여 8강전을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