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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에 전라 코치로 활약하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 선배로서 출전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송가인은 수십 명의 출전 선수들 속에서도 '잘하는 선수가 나왔다'며 떡잎을 알아볼 뿐만 아니라, 아낌없는 응원과 동시에 객관적인 멘토링으로 전국 8도 출전선수를 물심양면 이끌고 있다.
송가인은 카메라 뒤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1등만 살아남는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이지만, 트로트와 동료, 후배 가수들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 상관없이 모든 출전선수를 품으며 '만인의 코치'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탈락한 선수들을 위로하고 북돋우며 '트롯 전국체전'에서도 비타민 역할을 든든히 하고 있다.
방송은 2일 오후 10시 3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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