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1일 호텔 격리로 바뀌자마자 홍콩행. 저녁 비행기. 이런…연말과 연시, 생일 모두 혼자서 보내게 되네 흑. 빨리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길..21일간 꼼꼼히 기록하면서 떠나 보내야 할 것과 새로이 잘 받아들여야 할 것들을 정리해야지. 또 다시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밤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돌아가는 오지은의 모습이 담겼다. 오지은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남편을 보러 가기 위해 다시 홍콩으로 돌아간 듯 보인다. 2주간의 자가격리로 연말부터 새해, 생일을 홀로 보내야 하는 오지은의 씁쓸한 마음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