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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라이어티 500' 명단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 500'은 버라이어티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올해는 방시혁 의장과 더불어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팀쿡 애플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나아가 빅히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운영을 통해 전 세계 팬덤을 한 곳에 모으고 커뮤니티, 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멤버십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반을 다졌다.
이외에도 음악과 아티스트 IP를 게임, 학습 콘텐츠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의 개념을 새롭게 쓰고 있는 빅히트와 방 의장의 행보는 국내외 음악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 의장은 올 초 '2020 빌보드 파워 리스트', '2020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잇따라 선정됐고 지난 6월에는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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