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펜트하우스' 이지아, 딸 나소예로 엄기준 막았다→김소연, 父 사건 영상 받고 충격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12-22 23:11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나소예를 데려와 엄기준의 계획을 막았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민설아(조수민 분)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신임을 알아낸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놀란 오윤희에게 심수련(이지아 분)이 나타났다. 심수련은 "나 사실 그동안 윤희 씨 이용했다. 윤희 씨를 민설아 집으로 보낸 사람 나다. 여기 헤라팰리스에 부른 사람도 나"라고 고백하며 자신이 민설아의 친모라고 밝혔다.

민설아의 사망 당일, 술에 취한 오윤희는 파티 중인 헤라팰리스에 난입했다. 민설아는 주단태(엄기준 분)를 마주쳐 옥상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이 모습을 오윤희가 목격했다. 민설아의 목을 조르던 주단태는 오윤희의 인기척에 놀란 도망갔다. 오윤희는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 합격할 수 있다"며 민설아를 47층에서 밀었다.

경찰에서 민설아 사건 재수사가 시작될 거란 심수련의 말에 오윤희는 "증거가 없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심수련은 "내가 설아를 민 사람을 똑똑히 봤다. 손에 루비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범인을 천서진(김소연 분)이라고 확신했다. 심수련이 본 건 루비반지가 아닌 오윤희의 사과 목걸이였다. 오윤희는 자신이 심수련의 딸을 죽였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로건리(박은석 분)는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어 "오윤희 얼마나 믿냐. 사실 오윤희도 용의자 중 한 명"이라고 아무도 믿지 말라고 했다.


오윤희는 배로나(김현수 분)가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달려갔다. 오윤희는 "내가 너 때문에 무슨 짓까지 했는지 아냐"며 살 이유가 없다며 오열했고, 배로나는 "그러게 왜 하은별(최예빈 분) 아빠를 만났냐"며 울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고 울었고 배로나는 하은별에게 지지 않겠다며 다시 학교에 가기로 결심했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민설아 죽음에 관련해 물어볼 게 있다며 찾아갔지만 오윤희는 심수련을 피했다.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언니 손에 피 안 묻히고 원하는 거 얻으려는 수작 아니냐. 왜 가만 있는 날 끌어들여서 민설아랑 엮이게 했냐"며 오히려 화를 냈고, 증거를 인멸했다. 하윤철(윤종훈 분)은 이규진(봉태규 분)에게 장인어른의 뜻에 따라 자신이 병원장이 됐다고 밝혔다.


학교로 돌아온 배로나는 주석훈(김영대 분)에게 자신을 도와달라며 사귀자고 했다. 이에 주석훈은 반 애들한테 자신이 배로나와 사귄다고 말했다. 주석경(한지현 분)은 "딱 봐도 방패 삼아 이용하려는 거 아니냐"고 화를 냈지만 주석훈은 '"그게 뭐든 상관없다"고 답했다.


심수련은 주단태가 주혜인(나소예 분)의 사망신고를 하고 땅을 탐내고 있다는 걸 알고 로건리에게 주단태와 미팅을 잡으라고 했다. 하은별은 "너네 엄마 불륜녀인 거 알려지고 싶냐"고 했지만 배로나는 "어디 한 번 해보라"며 맞섰다. 주석훈까지 나타나자 하은별은 더욱 폭주하며 오윤희가 불륜녀라고 폭로했다. 이에 주석훈은 하은별에게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 분)이 불륜 관계라고 말했다.

주단태, 오윤희가 주혜인의 땅을 담보로 로건리와 미팅을 하고 있던 중 심수련이 찾아왔다.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이번엔 날 죽이고 땅을 차지할 거냐. 당신이 혜인이 죽인 거 내가 모를 줄 아냐"고 따졌고 주단태는 "대체 어디까지 아냐. 대체 무슨 작당을 한 거냐"고 뻔뻔하게 말했다. 심수련은 "내가 무슨 작당을 한 줄 아냐"며 주혜인을 데려왔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오윤희는 심수련과 로건리가 힘을 합쳤을 거라 의심하기 시작했다.


천서진은 주단태를 찾아가 오윤희와의 관계를 따졌다. 천서진은 오윤희를 내보내라 했지만 주단태는 로건리가 원한다며 이를 거절했다.

천서진의 집에는 하윤철이 있었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자신이 청아의료원 원장이 됐다며 천명수의 원장을 보여줬다. 변호사를 만나러 가는 길 천서진은 누군가에게 아버지의 사고 CCTV 영상을 받았다.

심수련에게 분노한 주단태는 집에 오자마자 심수련의 목을 졸랐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심수련은 화분으로 주단태를 내리쳤다.

wjle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