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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휴먼 영화 '세자매'(이승원 감독, 영화사 업 제작)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원더우먼 1984'를 이어 솔직하고 거침없는 여성 캐릭터로 신년 극장가 우먼파워를 보여줄 전망이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집에서 엄마와 단둘이 지내던 소녀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런'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전개,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참신하고 스마트한 스릴러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원더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 영화이다. 전편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친자매를 방불케 하는 케미와 같이 자랐지만 서로 너무 다른 개성을 가진 자매들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예비 관객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세 배우의 역대급 캐스팅은 이들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만든다. 거침없는 찐자매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 '세자매'는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하고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의 이승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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