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여신강림' 문가영, 장혜진, 박호산, 임세미, 김민기가 현실 가족 케미를 폭발시키며 꿀잼을 유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남매 중 둘째인 주경과 언니 임희경(임세미), 남동생 임주영(김민기)의 케미스트리가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극 중 주경과 희경은 열 살 터울인 자매. 이에 두 사람은 애교쟁이 동생과 예쁘고 멋진 언니로 분해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자매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주경과 주영은 현실 남매 그 자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빵빵 터지게 만들고 있다. 학교에서 여신이라 불리는 주경의 민낯 사진을 찍은 주영과 민낯을 사수하기 위한 주경의 실랑이를 시작으로, 만났다 하면 터져 나오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폭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특히 주영은 주경을 들었다 놨다 하는 극강의 깐족거림으로 현실 남동생을 떠올리게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주경을 중심으로 한 '임가네 식구들'은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높이는 현실적이고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이에 임가네 식구들이 또 어떤 모습들로 보는 재미를 높일지, 이들의 가족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민낯 철통보안 여신 생존기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3화는 16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