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황정민이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황정민은 "드라마 복귀한다는 실감은 잘 안난다. 지금은 마냥 떨리기만 한다. 공연 앞두고 하루 전날 '첫 공연 전에 실수하면 어쩌나'하는 긴장감과 떨림만 있다. 내일 방송이 시작이 되면, 시청자분들이 우리 작품을 보시고 피드백이 오겠지. 그럼 실감이 날 거 같다"고 말했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 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평범한 직장인 기자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올타임 레전드' 황정민이 선택한 8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임윤아의 연기 변신이 예고된 만큼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 두 배우의 만남에 더해 손병호,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유선 등 현실을 제대로 표현할 베테랑 군단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