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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하석진이 '골목식당'에 뜬다.
지난주 방송에서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극찬을 받았던 '만둣집'은 최근 가게를 찾은 백종원에게 "지금 만두는 80점!"이라는 생갭다 낮은 점수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부부사장님을 위해 백종원은 메모지에 손수 레시피를 수정해주며 마지막 조언을 전했다.
백종원이 떠난 뒤 본격적인 점심장사에 나선 '만둣집'은 그동안 닭한마리집에서 만두 전문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메뉴 정리는 물론 주방공사, 간판까지 교체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손님들에게 맛까지 인정받아 제대로 된 만두 전문점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백종원은 가능성이 보였던 사장님의 아귀찜에 TIP을 더했다. 생새우를 추가해 감칠맛을 살린 것인데, 업그레이드된 아귀찜을 맛본 MC 김성주&정인선은 솔직한 맛 평가로 '서당개협회'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배달김치찌개집'에는 '공대오빠'로 유명한 배우 하석진이 깜짝 방문했다. 하석진은 같은 공대 출신인 사장님들과 친한 형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전공과 관련 없는 일을 하고 있는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본격적인 시식에 앞서 하석진은 "최대한 솔직하게 평가해야겠다"라며 사장님들을 긴장하게 했는데, '배달마니아' 하석진이 남긴 맛 평가와 리뷰 별점은 오늘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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