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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더 먹고 가'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PD와 아들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수는 자신 있는 요리로 닭죽을 꼽았다. "누구한테 해주냐"는 질문에 박정수는 "나랑 같이 사는 남자가"라고 쿨하게 남자친구 정을영PD를 언급했다. 박정수는 "일이 새벽에 끝날 때가 있다. 늦을 것 같다고 하면 잘 거라고 한다. 그럼 이해는 하는데 가끔 약 오를 때가 있다. 나는 일을 하는데 자? 하면서 성질이 난다"며 "투덜거리면서 집에 오면 생수병에 장미 한 송이를 꽂고 편지를 써놓고 자고 있더라. 그럼 감동이 온다. 잘 자격이 있다"고 정을영PD의 스윗한 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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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박정수는 "(정경호는) 스윗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떨 때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하려고 해서 힘들지 않을까 싶다. 부모입장에서는. 근데 본인은 안 그렇다고 하더라. 행복지수가 높다"고 정경호를 자랑했고, 임지호는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라고 맞장구쳤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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