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당나귀 귀' 마마무의 컴백 준비기가 그려졌다.
서수경대표는 "13명도 해서 4명은 쉬울 줄 알았는데 그만큼 어렵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며 "문별은 젠더리스 룩을 선호하고 솔라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선호한다. 휘인은 히피스타일을 좋아하고 화사는 독특한 소재를 좋아한다"며 각자의 확고한 취향으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컴백 첫 스케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인 마마무는 녹화 전 유희열, 노을 등 대선배들을 찾아가 CD를 전달하며 인사했다.
|
|
식사 후 김기태는 함께 영암으로 가자고 했고, 선수단은 각자 이유를 대며 빠져나가려 했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친구 누구 만나냐. 전화번호 대봐"라고 질척거려 자진해서 '갑(甲)' 버튼을 눌렀다. 김기태 감독이 떠난 후 선수들은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국밥 먹으러 가자"며 본격적인 식사를 하러 갔다.
|
먹지도를 그리기 위한 여섯 번째 여정지는 홍성. 현주엽은 정육식당을 방문해 한우를 잔뜩 집어 냉장고를 털었다. 약 20인분을 산 후 기분 좋게 식당으로 간 현주엽은 박광재와 정호영을 만나 먹방을 준비했다. 현주엽은 "반가운 사람이 올 것"이라고 말했고 곧이어 정호영 셰프의 라이벌 송훈 셰프가 등장했다. 송훈 셰프의 등장에 정호영 셰프는 '찐'으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호영 셰프는 "고깃집이나 해라. 나 진짜 짜증난다"고 견제했고 송훈 셰프는 "표정 예술이다. 왜 이러냐"며 웃었다. 송훈 셰프는 현주엽TV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호영이 형의 부족함을 채우고자, 고정을 할 수 있으니까"라며 뚜렷한 목적을 공개했다. 서열을 먼저 정하자는 현주엽의 말에 정호영은 "지금 들어왔으니까 (송훈이) 막내"라며 박광재와의 팔씨름으로 막내를 정하기로 했다. 결과는 당연히 박광재의 승. 이어 정호영은 "회비 가지고 와야 되는 거 아니냐"며 계속해서 텃세를 부렸다.
wjle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