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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BJ 철구의 아내인 외질혜가 공식 사과에 나섰다.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 후 몇몇 시청자들이 사건을 말해줬고 다른 시청자들은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이간질로 확신해 그 발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BJ 철구는 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세상을 떠난 고 박지선을 모독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외질혜는 자신의 방송에서 '주접떨지 마라' '방송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된다' '어차피 잠잠해질 것'이라는 등 남편을 두둔하고 나서 맹비난을 받았다.
다음은 외질혜 글 전문.
다름이 아닌 이번 기사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해당 기사의 사건에 대해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당시 오빠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습니다.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 후 몇몇 시청자분들이 사건을 말해주셨고 다른 시청자분들은 억까이며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그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다 하여 제가 한 발언에 대해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닌 우선은 상황 설명을 드려야 할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방송 중이라 앞뒤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였고 방송 중에는 많은 이간질러가 존재하기에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기사를 보시고 상황을 알고 난 후에 발언을 하였다고 생각하시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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