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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가 6일 결혼한다.
또 SNS를 통해 "이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이다. 무엇보다 곁에서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박요한은 FC안양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며 "안양에 들어와서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했다.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안양의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안양에서 느꼈던 이 감사함을 평생 기억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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