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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온몸의 긴장을 내려놓은 듯 편안한 자세와 표정은 꾸밈없는 모습으로 새로운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열망이 느껴지는 듯하다.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힘든 시간을 겪고 '이제는 강해질 일만 남았다'고 말하던 그의 심경이 흡입력 있는 눈빛에 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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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웃음을 찾은 얼굴은 여전히 어린 소녀의 모습이다. 하지만 기교를 모르는 담백한 말투와 표정은 깊이를 알 수 없는 진지함이 묻어난다. '사람 때문에 힘들었지만 또 사람에게 힘을 얻는다'라고 말하는 권민아의 새로운 도약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한편 권민아는 작년 5월 AOA 탈퇴 후 '추리의 여왕 시즌 2', '병원선'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펼쳐 왔으며, 최근 뷰티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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