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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로 2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더불어 'Black Mamba'는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에서도 19계단 상승한 81위에 이름을 올렸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과 쿠워뮤직의 한국 차트에서도 2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기록,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적을 거둬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Black Mamba'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돋보이며,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Black Mamba'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스토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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