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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돌아보며 감독과 배우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두 영화 매치에 대해 "홍콩 영화의 리즈 시절은 '영웅본색'으로 시작해 '화양연화'로 끝난다.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작점이었고, '화양연화'는 홍콩 영화도 새로운 감성과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전했다.
변영주 감독은 '영웅본색'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에 대해 "홍콩 누아르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선봉에 서 있는 감독이다"라고 존경을 표했고 정태진 대표는 크게 공감하며 "현대극 액션 장르의 대가답게 액션과 감정을 증폭시켜 표현해내 관객과 제작자의 마음까지 완벽히 사로잡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콩 스타들과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정태진 대표는 유덕화, 장국영, 양조위의 실제 성격을 비교 분석했고, 주성철 기자는 홍콩 영화에 담긴 추억에 대한 토크 도중 남들과 다른 독특한 팬심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콩 영화 특집으로 꾸며지는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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