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살아있다'와 마찬가지로 최근 여성 예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 여성 멤버가 메인으로 나서는 프로그램은 주로 뷰티 및 쇼핑, 혹은 가상 연애, 연애 심리 등이 대세였다. 여성 예능이자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가 대표적이었고, 비슷한 컨셉트의 프로그램이 쏟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로 '예쁜 여성'이 아닌 '강한 여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여성 예능의 컨셉트 역시 점차 변화하고 있다.
|
'골프 여제' 박세리를 중심으로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등 여성 스포츠인이 의기투합한 E채널 '노는 언니'도 마찬가지다. 여성 멤버 전원을 운동선수 출신의 방송인으로 내세운 '노는 언니'는 쿨하고 거침없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