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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새 집을 공개했다.
집들이 겸 김장을 위해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새 집을 찾은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먼저 집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새 집은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네 식구가 모두 함께 잘 수 있는 포근한 안방과 집무실처럼 완벽하게 갖춰진 정준호의 방이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의 방을 본 이휘재가 "남자방이란 저런거다"라며 부러워하자, 문정원은 "셋째 낳으면 만들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휘재, 문정원, 이하정은 밤을 새워도 모자랄 정도의 엄청난 김장 규모로 인해 결국 아맛팸을 소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집들이를 가장한 '김장 몰카' 작전에 돌입한 것. 아맛팸에 전화를 건 이휘재는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며 집들이를 하자고 아맛팸들을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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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영란의 진두지휘 하에 아맛팸들은 본격적으로 김장에 돌입했다. 우여곡절 끝에 무려 50포기를 완성한 아맛팸들은 수육까지 삶아 김장 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아맛팸들은 "일하고 나서 다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다"면서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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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아맛의 세계' 상황극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홍현희가 쏘아 올린 장난으로 시작된 상황극이었지만, 문정원이 이상준 소개팅녀를 본 이휘재의 리액션을 보고, 감정을 100% 담은 분노의 파싸대기 스윙을 날린 것. 이에 그치지 않고 문정원은 "집에가서 얘기하자"며 살벌한 사랑의 면담을 신청해 이휘재를 긴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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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형우는 공룡 장난감 회사에서 선물받은 각종 공룡 아이템을 준비해, 쥐라기 포토존을 만들었다. 특히 김형우는 거대한 공룡 의상을 입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우가 한층 텐션이 올라간 모습에 박은영은 "남편과 살면 심심할 틈이 없다"며 즐거워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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