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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함연지가 설렘 폭발하는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함연지와 동갑내기 매니저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의 매니저는 "연지님과 동갑이라 대화가 잘 통한다. 둘이 만나면 친구들끼리 노는 느낌"이라고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이 가운데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와 같은 에이전시 소속인 유규선 매니저가 방송 촬영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것.
뒤이어 함연지의 엉뚱 발랄한 일상 모습이 낱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편이 출근한 뒤, 거실에 놓인 반신욕기에 앉아 열혈 뮤지컬 연습에 나선 것. 찜질을 하며 폭풍 두성을 쏟아내는 함연지의 모습이 엉뚱한 듯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함연지의 열정 크리에이터 면모도 신선한 재미로 다가왔다. 매니저는 "연지님은 촬영 전에 카메라 구도, 제스처, 동선 모두 외워서 준비하더라. 학구파 스타일"이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와 전현무, 유병재 일일 매니저는 스케일이 다른 먹방쇼를 펼쳤다. 이영자가 염원해온 금왕휴게소 꽈배기와 소백산 송이버섯 먹방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우게 했다. 전현무와 유병재는 송이버섯 라면을 맛본 뒤 "송이버섯 향이 라면수프도 뚫었다"라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바나나로 불리는 자연산 으름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이영자와 두 매니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처럼 소백산의 맑은 공기와 환상의 먹방이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힐링을 선사한 한 회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6.8%(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2049 시청률 역시 3%(2부)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7.4%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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