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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네 번째 프로젝트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가 오는 17일 첫 방송한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다룬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어 "'프레데터'나 '알포인트'와 비슷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런 부분들이 묻어나기도 한다. 그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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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군생활했던 기억을 살려 전형적인 말년병장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웃으며 "정찰수색견과 함께 촬영을 많이 했다. 훈련소에서 함께 했을 때는 익숙한 공간이니까 수행을 잘했는데 촬영장에서는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 그래도 나중에는 그 친구가 연기를 제일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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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그는 "김다정이라는 인물은 예비역 상사이자 천공리라는 DMZ마을 박물관의 평범한 해설자다"라며 "마을에 어떤일이 생겨 그 일을 파헤치게 된다. 그동안의 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윤박이 특임대 엘리트 팀장 송민규 대위 역을, 이현욱이 특임대 부팀장 이준성 중위 역을 맡았다.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오상병(이경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특임대와 정찰추적견의 핸들러로 특임대에 합류한 용동진 병장의 행방이 불투명해지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시작되는 '써치'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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