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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와 이장우의 한 집 살이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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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카드를 못 받은 이빛채운은 밖에서 서성였고, 뒤늦게 열린 문을 통해 사무실로 향했다가 문에 낄 뻔했다. 그때 LX패션의 대표 김정원(황신혜 분)이 등장, 닫히는 문을 막다가 손을 다쳤다. 이를 본 장서아는 호들갑을 떨었고, 이빛채운은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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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김정원은 퇴근을 하다가 홀로 일하고 있던 이빛채운을 발견, 조언을 했다. 그때 이빛채운은 김정원의 손을 보고 밴드를 교체해줬고, 김정원은 "얘가 정말 우리 서아 괴롭혔을까?"라며 혼잣말했다.
이빛채운은 덧방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고, 우재희는 LX패션에 인턴으로 출근하면서도 맡은 바 작업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그녀의 프로페셔널함에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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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감 당시, '돈 보따리' 딸의 행방을 이순정(전인화 분)이 알고 있다는 박필홍(엄효섭 분)의 이야기를 듣고, 이순정과 삼광빌라 주변을 배회하던 황나로(전성우 분)는 본격적인 '삼광빌라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몰래 손에 넣은 이빛채운의 휴대폰을 통해 삼광빌라 지하에 세입자를 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빛채운은 마당에 가득한 짐을 보고는 "누가 치우라고?"라 했고, 황나로는 황급히 치우려했다. 그때 황나로는 넘어지려는 이빛채운을 붙잡으려가 껴안았고, 이를 목격한 우재희는 "뭐하는거냐?"라며 황나로의 머리채를 붙았다.
특히 방송 말미 우연히 이순정과 김정원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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