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내의 맛'이 변함없는 '아맛' 파워를 발산했다.
박은영-김형우 부부는 박은영 아버지의 생신에 맞춰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김형우는 양식을 좋아하는 장인어른을 위해 가락시장에서 티본스테이크를 공수해왔고, 박은영도 고기 완자, 돼지고기 김치찜, 미역국, 잡채 요리를 계획해 스튜디오의 아맛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순조롭게 생신상이 차려지고 있던 중 김형우가 준비했던 돈풍선이 터지며 산산조각이 났고, 그때 마침 박은영의 부모님이 도착해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았다. 이를 극복하고자 김형우는 영국 유학 시절 당시 쌓아온 스테이크 요리 경력으로 티본스테이크 굽기에 나섰고, 김형우의 요리를 본 박은영 아버지는 "완전 호강하네. 1년에 생일 2번 했으면 좋겠다"며 뛸 듯이 기뻐했다. 더욱이 박은영 아버지는 박명수의 라디오에서 선보였던 손나팔 개인기와 영어로 하는 창까지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고, 김형우가 준비한 케이크와 선물을 끝으로 서프라이즈 파티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