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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준기(39)가 '부성애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히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준기는 28일 스포츠조선과 서면을 통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준기는 '악의 꽃'을 통해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 그리고 이면을 지닌 남자로서의 연기를 소화하며 다양한 관계를 맺었다. 그중 '아빠' 역할에 대해 이준기는 "한 가정의 따뜻한 아빠로서의 모습은 사실 애드리브가 많았다. 감독님께서 그냥 여러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게 믿고 맡겨주셨다. 그래서 꽤나 많은 것들을 은하와 만들어갔던 거 같다. 이런 저런 장난도 치면서. 그래서 은하와 함께하는 날이면 좀 더 일찍 가서 웬만하면 떨어져 있지 않으려고 노력했었다. 어떤 날은 연기한 것보다 은하랑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피곤했던 적도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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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는 '악의 꽃'을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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