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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울X음악 여행'(Seoul Music Discovery)이 펼쳐진다.
'서울X음악 여행'은 '신명 나는 서울'(Unique Seoul), '무한한 서울'(Mellow Seoul), '멋스러운 서울'(Funky Seoul). '감미로운 서울'(Poetic Seoul), '세계적 서울'(Hallyu Seoul) 등 5개 콘셉트로 진행된다. 국악, 무용 등의 순수 예술과 K-pop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문화가 만나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울X음악 여행'의 MC는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으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한예리가 이끈다. 한예리는 배우, 무용수, 라디오 DJ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최근 할리우드 첫 주연 작품 '미나리'로 제36회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에서 미국 영화 부문 관객상과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한예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서울X음악 여행'의 사회를 맡게 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서울X음악 여행'의 첫 번째 공연인 '신명나는 서울'은 국악과 트롯의 만남으로 국악인 유태평양과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한양도성,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국악당 등 문화시설을 배경으로 공연을 펼친다.
'서울X음악 여행'의 '유니크 서울'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2일(금) 오후 7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 '서울X음악여행',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을 통해 공개된다. 10월 3일(토) 밤 10시 SBS MTV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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