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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던(DAWN)이 미니 1집 스포일러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타자기 두드리는 소리, 영사기 돌아가는 소음과 함께 입혀진 던의 내레이션이 귓가를 사로잡았다. '따분한 날이 괴롭다 / 흐렸던 날이 개었고 / 늘 그랬듯이 잘 지내겠지만 / 아쉬울 땐 끝을 못내'라고 전한 던의 덤덤한 목소리와 간결한 기타 리프가 감성을 더했다.
영상 말미 블랙아웃된 화면에 '매 순간 난 가면을 썼지'라는 문구가 새겨졌고, 뒤이어 클로즈업된 던의 초상이 비치며 영상은 끝난다. 던이 첫 미니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특히 피네이션 소속 가수 제시(Jessi)가 던을 위해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던디리던'에 피처링 참여는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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