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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Mnet, 10월 1일 방탄소년단 스페셜 방송…빌보드 정복기 집중조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9-28 14:3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정복기가 방송으로 공개된다.

Mnet은 28일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탄소년단 스페셜 프로그램 'BTS 스페셜 다이너마이트'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디스코 팝 장르의 '다이너마이트(다이너마이트)'를 발매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바람을 담은 곡으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소화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9월 5일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한 뒤 9월 12일자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역사상 발매 첫 주 차에 '핫 100' 1위로 진입한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43번째에 불과하고, 1위 진입 후 2주 연속 정상을 지킨 20번째 곡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역사에도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이번 'BTS 스페셜 다이너마이트' 방송에서는 빌보드 '핫 100' 차트가 지닌 의미와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대단한 성과를 거둔 것인지, 또한 빌보드를 비롯 전 세계 모든 음악 차트를 점령하며 불러온 '다이너마이트'의 글로벌 열풍에 대해서도 다루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방송에서는 '다이너마이트' 작곡가를 비롯, 뮤직비디오 제작자 룸펜스 등 곡 작업에 참여한 다양한 스탭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앨범에서 함께 작업했던 할시(Halsey), 오랜 기간 방탄소년단과 함께해 온 피독 프로듀서,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의 코멘트와 이번 '다이너마이트' 열풍에 대한 대중문화평론가, 학계의 분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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