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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JTBC '18 어게인' 이기우의 열연에 안방극장이 살아났다.
'어른남자미'를 물씬 풍기는 일권에 비해 풋풋한 우영은 다정이 일권에게 마음 줄까봐 어쩔줄 몰라했다. 하지만 자신이 홍대영임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 애만 태울 수 밖에 없어 안타까웠다. 앞으로 농구부 코치인 일권과 우영이 계속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일권이 홍대영과 똑같이 생긴 고우영을 보며 흥미를 느끼고 있어 향후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어떻게 그러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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