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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4일(목)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블랙핑크 지수가 백종원을 상대로 '동문서답' 심리전을 펼친다.
멤버들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백종원은 정답을 외쳤고, 양세형은 끝까지 백종원을 헷갈리게 하기 위해 재차 질문을 하며 압박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본인의 결정을 확신한 듯 본인 소유의 매장 전부를 걸며 강한 승부욕을 내비쳤다. 백종원은 심사를 막기 위한 멤버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매장을 지켜낼 수 있을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통영 편에서 어마어마하게 재고가 쌓여있던 바닷장어로 밀키트를 개발하여 '완판 매직'을 이룬 백종원은 농민을 위해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섰다. 백종원은 시래기 한 박스를 들고 직접 대형마트 담당자를 찾아가 시래기 밀키트 제작을 제안했다. 그러나 건시래기를 삶고 불려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담당자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백종원은 시래기 농민들에게 들은 고충을 전하며 설득에 나섰다고. 과연 백종원은 시래기 농민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줄 수 있을지, 그 이야기는 24일(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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