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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민재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준영은 자신에게 계속 마음을 고백했던 채송아(박은빈 분)에게 "나도 송아 씨가 신경 쓰인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뚜렷하게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이정경(박지현 분)을 바라보던 박준영의 마음에 점차 변화가 생긴 지점이었다.
이후 박준영은 채송아의 대학원 입시 반주를 해주고 싶었지만, 자신의 명성이 도리어 피해가 될까 봐 나서지 못했다. 채송아 역시 박준영과 사귄다는 소문이 돌자 위축됐고, 그런 모습에 박준영 역시 실망감을 표현하며 두 사람은 또 멀어졌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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