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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누아르 액션 영화 '용루각:비정도시'(이하 '용루각', 최상훈 감독, 그노스·꿀잼컴퍼니 제작)가 2020년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제 개막작 선정을 확정하며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화려한 도시의 불빛 아래 바이크에 올라 앉은 주인공의 눈빛이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여기에 '2020, 가장 뜨거운 액션 누아르'라는 카피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영화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올해 '태백권'을 비롯,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지호가 '용루각'에 출연함과 동시에 충주무예액션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되었다. "앞으로 영화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오지호는 '용루각' '태백권'등의 작품으로 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용루각'은 겉으로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느와르다. 지일주, 배홍석, 박정화, 장의수, 정의욱, 조현, 강율, 임소영, 그리고 임형준, 오지호가 출연하고 '태백권' '속닥속닥'의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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